IBK투자증권이 전망한 효성티앤씨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8.2% 감소한 8조151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34.7% 증가한 2910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은 특히 섬유부문 영업이익이 4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 대비 부진했지만,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닝샤셩(Ningxia) 및 인도 증설분 반영으로 스판덱스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약 10% 증가했고, 원재료 통합으로 폴리테트라메틸렌 에테르 글리콜(PTMEG)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견고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IBK투자증권은 기타부문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32.4% 감소한 16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LCD 업황 둔화로 중국 삼불화질소(NF3)의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고, 저조한 RE 타이어 수요로 베트남 타이어보강재부문의 실적도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2~3년 동안 이어진 중국 공급 확대 영향은 여전히 상존하나, 올해 중국의 스판덱스 수요 성장률이 20%에 육박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실적 반등을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중국은 리오프닝으로 인한 관광 시장 확대로 아웃도어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여기에 스판덱스의 사용량이 큰 자외선 차단 의류, 아이스 슬리브, 자외선 차단 마스크의 판매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고, 최근 가격 하락과 스판덱스 첨가 비율이 높은 요가/상어/바비 팬츠의 유행 지속도 올해 중국 스판덱스 수요 성장률 급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