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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전체 임원 중 여성 임원 및 관리직 직급의 리더의 총 비중을 2022년 29.2%에서 2030년 35.0%로 늘리기로 하고, 올해 세부 액션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를 선출해 기업 내 임직원 성별 다양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ESG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가 다양성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여성 관리자 비중 목표를 설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다양성은 서장원 대표가 관심을 갖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다. 성비균형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기본 계획이다.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코웨이 ESG 위원회는 김진배 위원장, 이길연 사외이사, 서장원 대표 등 총 3인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 △인권·다양성 존중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운영 등 총 세 가지를 ESG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의견 수렴에 나선 상황이다.
다양성의 경우 ESG 협의회 산하에 사회 영역 소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수립 및 이행을 점검 중이다. 해당 소협의체에는 IR팀, 법무팀, 인사·인재개발·노무관리팀 등이 속해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서 대표, 김 위원장 등이 포함한 ESG 협의회를 열고 회의를 진행한 결과 '다양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고, 결국 여성의 관리자 비중을 늘리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코웨이가 올 초 각자 대표이사에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서 대표가 여성 관리자 비중을 의욕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여성 관리자 직급 비중이 2018년 54.6% 이후 지속 감소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29.2%로 줄었다. 2020년 서비스 매니저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동안 여성 관리자가 757명(2018년)에서 742명(2022년)으로 약 2% 감소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성별 다양성 확대를 위한 전문성을 지닌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도 했다. 장애인 비중도 다양성 확대 차원에서 1.6%(2022년)에서 2.5%(2030년)로 늘릴 계획인데,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