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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비 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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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7. 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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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이용 모습
영등포구 무더위쉼터
서울 영등포구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연이은 전기요금 상승으로 냉방비 부담을 겪는 1만 100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총 5억 7000만원의 냉방비를 특별 지원한다.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가구당 5만원을 지급한다.

이어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00 가구에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지원한다.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은 구청 환경과 혹은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구는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차양막을 보급할 예정이다.

구는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주거 여건이 열약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폭염을 피하고 쉴 수 있도록 호텔 일부 객실을 안전숙소로 제공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는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지원한다"라며 "주거환경이 열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이번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영등포가 세심히 살피고 살뜰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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