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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계도 가격 인하…매일유업, 내달부터 컵커피 14종 가격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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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7.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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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정부의 제품 가격 인하 압박이 유업계로 확대됐다. 매일유업은 오는 8월부터 컵커피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17일 유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오는 8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100~200원 인하한다.

마이카페라떼 마일드(220㎖) 등 3종은 기존 2200원에서 2100원으로 100원 내려간다.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250㎖) 등 5종은 27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바리스타 바닐라빈 라떼(325㎖) 등 6종은 3200원에서 3000원으로 200원 인하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원두가격 안정화에 따라 고객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식품업체들은 지난달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고, 삼양식품은 순차적으로 12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4.7% 내리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도 과자 3종의 가격을 100원씩 내렸고, SPC는 식빵, 바게트 등 빵 30종의 가격을 평균 5% 인하했다. 해태제과는 아이비 오리지널 가격을 10% 인하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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