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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리그 경기 수준과 야구대표팀 전력을 끌어올리고 저변을 확대할 장기 종합 대책인 '리그·팀 코리아 레벨 업 프로젝트'를 20일 공개했다.
KBO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외부 인사 9명과 심층 논의를 거친 끝에 한국 야구의 장기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은 국가대표팀 전력 향상, 경기 제도 개선, 유망주·지도자 육성, 야구 저변 확대 등 4가지다.
KBO는 메이저리그가 올해 도입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피치클락(투구 시간 제한)과 연장 승부치기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경기 시간을 단축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팬들에게 선사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KBO는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제를 부활시키고 감독을 보좌할 코치도 전임으로 선임할 방침이다.
KBO는 2024년부터 유망주의 메이저리그 교육리그 참가를 추진해 일찍부터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아울러 호주프로야구리그에도 전·후반기로 나눠 상무 야구단과 프로야구 연합팀을 구성해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