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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임상 의사 수 OECD 최하위 수준인데 외래진료는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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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7.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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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OECD 보건통계 2023 주요 7개 분야 분석 발표
회원국 중 멕시코(2.5명)에 이어 두 번째로 적어
반면 외래 진료는 연간 15.7회, OECD 국가 중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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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보건통계 2023 중 보건의료자원 분야 /보건복지부
한국의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적었다. 간호인력 수도 OECD 평균보다 적고, 간호사만 따져보면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반면 한국의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고, 병원 병상 수도 가장 많았다.

보건복지부는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3'의 주요 분야별·지표별 세부내용을 분석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수준과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25일 공표했다. OECD는 매년 회원국의 보건현황을 제공받아 보건통계를 발표한다. 통계는 2021년을 기준으로 OECD 회원국의 보건수준 현황을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어 보건의료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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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세부 지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건의료자원 분야다. 한국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6명으로 OECD 평균(3.7명)보다 낮았다 회원국 중에서는 멕시코(2.5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적다.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가 많은 국가는 오스트리아(5.4명)와 노르웨이(5.2명)였다.

한국의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도 인구 1000명당 8.8명으로 OECD 평균(9.8명)보다 1.0명 적었다. 이 중 간호사만 보면 4.6명으로 OECD 평균(8.4명)보다 크게 적었다.

의사와 간호사는 적었지만 병원 병상 수는 인구 1000명당 12.8개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다. 이는 OECD 평균(4.3개)의 약 2.9배다. 국민 1인당
외래 진료를 받은 진료 횟수도 연간 15.7회로 회원국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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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또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 국가(평균 80.3년) 중 상위권에 속했다. 한국의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15.4%)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7.7ℓ)은 평균 수준(흡연율 15.9%, 주류 소비량 8.6ℓ)이었다.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체중과 비만인구 비율(36.7%, 15세 이상)은 회원국(평균 57.5%)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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