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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고양이 확진’ 고병원성 AI…인체감염 예방조치 신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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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7. 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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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2마리가 25일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확진 판정에 따라 관할 자치단체와 함께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신속히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없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접촉자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10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고양이 발생 사례와 고양이를 통한 인체감염 사례는 드물다.

질병청은 과도한 불안보다는 야생조류 등의 사체, 분변 접촉을 금지하고 손씻기 등 일상 생활에서 적극적인 인체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해당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되어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한 검사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한 결과 이날 최종 확진됐다. 2016년 12월 국내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확진된 이후 고양이 확진 사례는 두 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예찰지역(10㎞ 내) 감수성 동물 사육시설에 대한 예찰·검사, 역학적으로 관련된 사람·시설에 대한 검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또 전국 동물보호 장소·시설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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