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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 환자 5년 만에 30% 늘어…“마스크 착용이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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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7.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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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여드름 환자 건강보험 진료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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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여드름으로 진료받는 국내 환자가 5년 만에 약 30%가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여드름(L70)'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27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8년 9만4096명에서 2022년 12만1746명으로 2만7650명(29.4%)이 증가했다. 남성은 2022년 5만9352명으로 2018년 4만5432명 대비 30.6%(1만3920명)가 늘었고, 여성은 2022년 6만2394명으로 2018년 4만8664명 대비 28.2%(13,730명)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진욱 피부과 교수는 "사회적 현상이 영향이 끼쳤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마스크 쓰고 다니면서 피부가 안좋아지면서 여드름이 많이 생겼고, 마스크를 벗기 시작하면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여드름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체 진료인원(12만1746명) 중 20대가 47.0%(5만7190명)로 가장 많았고, 10대 22.1%(2만6957명), 30대 18.7%(2만2723명) 순이었다.

지난해 여드름 환자, 진료비 102억원으로 2018년 69억원에서 32억원(46.2%) 증가했다. 진료비는 20대가 49억원(48.2%)로 가장 많이 사용했고, 10대 23억원, 30대 18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여드름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8만3000원을 사용했다. 이는 2018년 7만4000원에서 13.0% 증가한 것이다. 남성은 2018년 8만2000원에서 2022년 9만2000원으로, 여성은 2018년 6만6000원에서 2022년 7만5000원으로 13.9% 증가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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