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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솔로 월드투어 ‘디-데이’ 성료 “7명이 다시 무대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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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08. 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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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슈가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총 10개 도시, 관객 약 33만 명,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7위(23년 5월 기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5점 만점 등의 기록을 남긴 솔로 월드투어 '디-데이'를 성료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4월부터 이어 온 월드투어 '디-데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공연은 3만 8000여 명의 관객이 슈가와 함께했다.

솔로 앨범 '디-데이'의 타이틀곡 '해금'으로 공연의 막을 연 슈가는 관객들을 향해 "파이널의 파이널인 만큼 오늘이 끝날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다같이 최선을 다해 이 시간을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기타를 들고 등장한 슈가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트리비아 전 : 시소' 'SDL' '사람' '사람 파트2' '저 달' '번 잇', 방탄소년단 싸이퍼 메들리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매 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번갈아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국(4일), 지민(5일), RM(6일)은 슈가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으며 정국과 지민은 솔로곡을, RM은 미공개곡을 추가로 준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슈가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한 '라이프 고스 온' 무대에서는 지난 투어의 순간들이 담긴 영상이 흘렀고, 공연 말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일곱 멤버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또한 슈가는 그동안 피아노 선율로 꾸몄던 '스누즈'를 전자기타 연주로 새롭게 선보였고,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땠을까' 무대 최초 공개로 특별함을 더했다.

슈가는 6일 공연 말미에 "스물 여덟 번의 기나긴 대장정을 함께해 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제가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할 때는 우리 형제 7명이 함께 무대에 서지 않을까"라며 "이 공연을 저와 함께 완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슈가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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