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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요”…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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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8. 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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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대한민국 아동총회가 8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막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아동의 발달권 보장'을 주제로 2023년도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전국 아동대표(10~17세) 100명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토의하는 '아동 참여권 행사의 장'이다.

개회식에는 지역대회(6~7월)를 거쳐 선발된 전국 아동대표 100여 명과 전년도 아동대표 의장단 50여 명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전년도 아동대표 의장단인 19기 김선유(15)양과 이유담(14)군이 공동사회를 보고 19기 의장인 정아윤(13)양이 개회선언을 하며 시작됐다.

개회식에서는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김옥순 전 아동총회TF 팀장 및 목승주 6기 부의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개회식 후 아동대표들은 서울 송파구 '아이코리아 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3일간의 열띤 토의를 진행한다. 이후 채택된 결의문을 정부에 전달하면 각 부처가 소관별로 내용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차기 국무총리 주재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한다.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는지, 많은 의견을 주기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아동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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