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한 3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의 경우 작년보다 22.9% 오른 1333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순이익은 당사 추정을 11.6% 하회했다. 대신증권은 브로커리지는 여전히 좋았으나 차익결제거래(CFD) 충당금 및 운용수익 하락에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리테일 점유율 30% 회복했으나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일부 대형사 및 인터넷 증권사로 유입되며 키움증권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BK수수료수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839억원으로 거래대금 증가율(18.4%)보다 미진했다.
투자은행(IB)수익은 키움증권의 강점인 주식자본시장(ECM)/부채자본시장(DCM)보다 구조화 및 인수금융 수수료가 선전했다. 운용손익은 배당금 및 분배금 반영에도 전분기 대비 94.6% 감소한 116억원으로 감소폭이 컸다. 대신증권은 해외 부동산 펀드 평가손실 반영 및 CFD 충당금 반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까지의 거래대금이 2분기 대비 30% 증가한 상황이라 3분기 키움증권의 BK수수료수익은 25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1년 거래대금이 급증했을 때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만 1조원 반영했다는 점에서, 브로커리지가 워낙 호조이기 때문에 이익 가시성이 가장 높은 회사"라고 평가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