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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신규 동박 공급계약 체결 기대…주가 상승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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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8. 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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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SKC에 대해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 인수 마무리와 신규 동박 공급계약 체결 기대감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SKC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6309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적자로 전환해 369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2차전지소재(동박)는 유럽 시장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 감소 및 국내 전력비 인상여파로 수익성이 둔화됐고, 반도체소재는 전방 고객사 감산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감익됐다고 평가했다. 화학의 경우에는 중국발 공급 증가 및 업황 회복 지연으로 적자폭 확대된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SKC의 올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7% 오른 672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된 1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박은 점진적 수요 회복 및 9월 말레이시아 캐파 신규가동으로 판매량이 확대될 것이며, 반도체소재는 고객사 감산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화학은 업황 회복 지연 지속되나 적자폭은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전 연구원은 "4분기 동박 부문의 신규 캐파 가동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 반도체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 및 화학 부문의 흑자전환을 예상하며, 전사 손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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