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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잼버리 대원 하나로 만든 K-팝 콘서트…뜨거운 환호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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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8. 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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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를 위한 K팝 공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4만 대원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함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 당초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일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상 온열질환이 우려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다. 하지만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다시 변경했다.

전국 8개 시도에 있던 잼버리 참가자 4만여 명은 버스 1400대에 나눠 탑승한 후 상암월드컵 경기장으로 모였다. 오후 5시 30분부터 폐영식이 진행됐으며, 7시부터는 콘서트가 시작됐다.

이날 콘서트는 배우 공명과 있지 유나, 뉴진스의 혜인이 진행을 맡았고, 그룹 홀리뱅의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세 MC는 "잼버리는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으로 오늘 이 자리와 어울린다. 이 공연은 다양한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축제"라고 말했다.

공연하는 뉴진스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연합뉴스
잼버리를 위한 K팝 공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연합뉴스
잼버리를 위한 K팝 공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연합뉴스
더보이즈는 '베놈'(Venom)과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를 연이어 선보이며 "웰컴 투 코리아", "메이크 섬 노이즈"라고 외쳐 대원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뉴진스는 최근 발표한 'ETA'와 '하입 보이'(Hype Boy)를 선보였고, 아이브는 '아이 엠(I AM)'과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있지는 스카우트 단복을 리폼한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NCT드림, 마마무, 몬스타엑스의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등 총 19팀이 참석했다.

잼버리를 위한 K팝 공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연합뉴스
K팝 공연 즐기는 스카우트 대원들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연합뉴스
청소년 대원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우비를 입고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환호를 지르는가 하면 다채로운 야광봉을 힘차게 흔들며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겼다.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이 환송사에서 언급했듯 '여행하는 잼버리'는 처음이었으나 대원들은 12일간의 여정을 K-팝 스타들의 무대로 더욱 특별하게 마무리 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대원들은 국가별 일정에 맞춰 숙소로 이동해 개인 정비 시간을 갖는다. 일부 국가는 한국에 더 머물며 지역 문화 체험 등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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