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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전년比 3배↑…송파·노원·강동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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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8.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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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DL이앤씨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회복세를 보이며 크게 상승한 가운데 25개 자치구 중 송파, 노원, 강동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11일 기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만136건으로 지난해 전체 거래량인 1만1958건보다 약 68.3% 많았다. 월 평균 거래량 추이로 봐도 올해(2876건)는 지난해(996건) 대비 약 3배 정도 많은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1692건), 노원구(1452건), 강동구(1364건)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졌으며 강남구(1315건), 성북구(1076건), 영등포구(106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종로구는 144건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강동구는 지난해 거래량 자치구별 순위에서 12위(516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가장 높은 순위 상승폭을 보이면서 9계단 올라 3순위에 자리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가장 큰 순위 낙폭을 보인 곳은 구로구(3위→14위)로 11계단 하락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동구의 경우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이 됐고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도 더해지면서 천호동, 명일동 등을 중심으로 정비사업과 지역 개발 사업들이 다수 진행되고 있는 점도 매매거래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 뉴타운 내에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공급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에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8호선 천호역 더블 역세권은 물론 천호공원과 한강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비규제지역으로 일반공급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젊은 가구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강동구에는 포스코이앤씨의 '둔촌현대1차 리모델링(가칭)' 572가구와 '천호4구역(가칭)' 670가구의 공급이 계획돼 있다. 송파구에서는 하반기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1265가구를 공급한다. 노원구에서는 중흥건설이 '월계동 중흥S클래스 재개발 정비사업(가칭)' 35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규제해제로 서울만큼은 완전히 회복돼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해도 큰 무리가 없다"며 "강동, 송파, 노원 등 많은 거래가 이뤄지는 지역들의 경우 청약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신규 공급단지에 대한 문의도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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