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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유통·이차전지 신사업 수익성 하락···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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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8. 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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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7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신사업 수익성 하락 영향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9% 하향조정했으며,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벨류에이션 바닥 수준에 있고, 4분기부터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어, 저가매수 기회를 노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186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21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 감소한 214억원에 이르면서 크게 약화됐다.

BNK투자증권은 유통과 이차전지 신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과정에서 사업 초기의 비용증가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회사 SFA반도체가 여전히 낮은 가동률로 인해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며, 새로 인수한 씨아이에스가 2분기부터 연결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BNK투자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올해 3분기 수익성 부진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4분기부터는 외형성장이 기대돼 급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441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관전 포인트는 4분기부터 이차전지 매출이 본격 커지는데 수익성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느냐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수주받은 8.6G fab 물류 장비 매출이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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