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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 중 하나인 석탄은 환경성, 연소성, 경제성 등 각 석탄의 특성을 고려하고 저탄장 설비의 운전 상태, 각 발전소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해 혼합(혼탄)해서 보일러에 공급하여 연소시킨다.
중부발전은 21개월에 걸쳐 개발한 '인공지능 혼탄시스템'은 각 발전소별 특성에 맞춰 △빅데이터 기반 혼탄비율 추천 △저탄장 설비 실시간 반영 △비상 혼탄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 등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연료의 연소성·경제성까지 향상시키게 됐다는 설명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혼탄 정보와 연소 데이터를 발전소 실시간 성능감시시스템과 연계하여 빅데이터 기반 보일러 최적 효율 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연료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