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슈피겐코리아, 금융 수익만으로 시장 관심 돌리긴 제한적…목표가 하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21010009934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8. 21. 08: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IBK투자증권은 21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지만 최근 영업이익 외 부분인 금융 수익 부분의 호실적으로 주당순이익(EPS)이 개선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을 되돌리기엔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트레이딩바이(Trading Buy, 단기매수)'로,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슈피겐코리아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7%, 4.2% 증가한 1998억원, 193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전년 대비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지만, 영업이익률이 작년보다 0.2%포인트 하락해 이익률 방어에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는 판관비의 증가 때문으로 상장할 당시 매출의 32.4% 수준이었던 판관비가 상반기 기준 58.9% 까지 지속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판관비 급상승의 주된 원인은 아마존에 지급하는 수수료율의 상승으로 현재 슈피겐코리아가 아마존에 지급하는 수수료율은 약 30~34%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슈피겐코리아는 현재 전체 물량의 60~70% 수준을 아마존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채널을 통한 판매도 진행하고 있지만 단시간 내 아마존을 압도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유통채널 확보엔 어려움이 존재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IBK투자증권은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12MF EPS(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는 9418원으로 현재 주가인 3만2500원의 PER(Price Earning Ratio) 3.5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최근 영업이익 외 부분인 금융 수익 부분의 호실적으로 EPS가 개선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을 되돌리기엔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며 "배당금 확대 또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라는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이 아니고선 단기간에 시장 관심 되돌리기엔 제한적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