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3%, 32.3% 감소한 635억원, 79억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2분기 주요 메탈 중에서 리튬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74억원을 기록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또 인산리튬 판매가 2분기에 감소했으며 리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주요 고객사들의 리튬 구매가 이연된 것으로 추정했다.
니켈의 경우 전분기 대비 27% 감소한 189억원을 기록했으며, 양극재 업체들의 재고 축적으로 물량이 감소했다. 배터리 주요 메탈 가격이 하락하며 코발트, 니켈, 리튬 등 2분기 평균판매단가(ASP)가 12% 하락했다.
IBK투자증권은 성일하이텍의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71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0.8% 감소한 7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니켈 등 주요 광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2분기 구매를 늦췄던 고객사들의 수요는 3분기에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미국의 IRA 법안, 유럽의 CRMA 법안 등 전기차 주요 지역에서 역내 공급망 강화가 강조되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현지 진출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다"라며 "성일하이텍은 국내 리사이클링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해외에 공장(전처리)을 보유 중이며, 향후 유럽과 미국 지역에 전처리·후처리 공장을 확장할 계획으로 해외 공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