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573억원, 영업이익은 24.1% 감소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신규 수주 감소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로 소폭 성장을 유지했다. 반면 영업비용은이자비용, 대손충당금, 기타 영업비용, 판관비 등이 모두 고루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외 단의 특이사항은 부재했다.
한편 상반기 수주액은 398억원으로 전년대비 49.4% 감소했고, 신탁계정대는 전년 말 224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3690억원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한국자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손충당금 이슈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으나 관련 리스크는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기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신탁계정대가 증가하고 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신탁계정대의 절대규모가 크게 축소돼있고, 신탁사 자금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규수주 또한 선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연구원은 "자산 건전성 분류 강화 조치로 요주의 이하 자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최근 발생한 충당금은 집합평가에 따른 것으로 아직까지 개별 부실 현장은 부재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