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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해병대 사건에 어떻게든 안보실 끌어들이려…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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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8. 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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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후보자 부적격 인사청문보고서 전달 기자회견
조승래 간사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인사청문보고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4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게 어떻게든 해병대 사건에 국가안보실을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의혹 관련 사실 확인 절차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보실 1차장을 한번 엮어보려다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이 이명박 정부 청와대 시절) 대외전략비서관실에 근무한 적이 없다고 밝혀지니까 잠잠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실장을 엮어보려다가 그것도 사실이 아니니까 잠잠해졌고, 2차장을 엮어보려다가 그것도 팩트가 틀리니까 잠잠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문제는 이미 국방부에서 잘 설명하고 충분히 해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질문에는 팩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치적 공격이 중요하다는 의도가 보이는데 그래서야 되겠나"고 말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임명 시점과 관련해서 이 관계자는 "우선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오늘까지기 때문에 기일이 끝나면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며 "너무 늦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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