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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현장] 하이브, 유니버설과 걸그룹 만든다…방시혁 “K-팝 방법론 기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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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08.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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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뷔 드림아카데미_단체
/하이브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손잡고 글로벌 걸그룹을 만든다.

하이브는 UMG의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약 12만 명이 지원했다. 60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명의 연습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호주, 태국, 필리핀 등 12개 국가 출신이다. 연령대도 14~21세로 다양하다. 이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가 2024년 공개된다.

방 의장은 29일(한국시간) 미국 LA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IGA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기자간담회에서 "오래 전부터 K-팝 방법론을 기반하여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최고의 파트너가 필요해 유니버설뮤직그룹 회장님을 찾아갔고 그때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을 소개 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은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맡게 돼 기쁘다"며 "게펜은 아이코닉하고 널리 사랑 받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해왔다. 하이브와 비슷한 점이 많다. 뛰어난 파트너와 최고의 걸그룹을 만드는 건 정말 신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방시혁 의장 /하이브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X(전 트위터), 틱톡, 페이스북 등과 위버스 커뮤니티에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오디션 시작부터 연습생들과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자들은 올림픽을 관전하듯 자신과 지역적·문화적 배경이 유사하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연습생에게 격려메시지를 전하고 응원한다.

오디션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3개의 미션 라운드와 생방송인 '라이브 피날레'로 구성된다. 연습생들은 매 라운드마다 댄스와 보컬, 팀워크, 콘셉트 등과 관련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 글로벌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진다. 최종 데뷔조는 11월 18일 생중계되는 '라이브 피날레'에서 발표된다. 향후 글로벌 전역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멤버로 데뷔한다.

연습생들은 미션 수행 과정에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과 함께 아티스트의 역량을 키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미국 현지에서 연습생들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브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는 연습생들의 자질에 대해 "기본적인 재능은 분명 필요하다. 그 안에서 본인이 가진 개성, 색깔, 스타성을 잘 찾고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또 음악을 대하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진정성 있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그 마음이 없으면 어떤 요소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톰 마치 게펜 레코드 대표는 최종 목표에 대해 "엄청난 음악을 만들고 전 세계가 사랑하는 음악을 만드는 것, 또 문화를 움직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걸그룹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꼽았다.

하이브
톰 마치(왼쪽부터), 인정현, 움베르토 리온, 미트라 다랍, 손성득, 사회자 /하이브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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