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에서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과 손삼달 AJ 대표이사,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부회장,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을 비롯한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의 역사가 새로 쓰였다. 남자부 성균관대학교와 여자부 경희대학교가 각각 역대 최다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성균관대학교는 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결승전에서 한양대학교를 2앤드1(1홀 남기고 2UP)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최초 남자부 2연패를 달성한 동시에 2010년 1회, 2018년 9회, 2022년 13회 대회에 이어 남자부 통산 최다 4회 우승의 새역사를 썼다. 2016년 7회 대회 우승 이후 8~11회 대회에서 4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한양대학교는 7년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끝내 준우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남자부 3위는 아주대학교, 4위는 영남대학교가 차지했다.
같은날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경희대학교가 연세대학교에 1업(UP)차로 승리하며 역시 여자부 통산 최다 4회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2018년 9회, 2019년 10회, 2020년 11회 대회에서 3연패를 한 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018년 여자부 경기가 신설된 이후 6차례 대회에서 4회나 정상에 오르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여자부 3위는 홍익대학교, 4위는 이화여자대학교가 차지했다.
남녀 동반 첫 4회 우승팀을 배출한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이날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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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 강성숙·이경옥 선수가 우승기를 들고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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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 권오준·박기안 선수가 우승기를 들고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이날 선수들과 응원단 등 수십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 및 폐회식은 축제의 장이었다. 필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각 대학 동문들이 한 데 모여 서로 진심으로 축하하며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영남대 전인대 동문은 "경기 결과를 떠나 대회 내내 다른 대학 선수들과 친해진 것이 좋았다"고 웃음을 지었다.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폐회사에서 "최적의 입지조건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88컨트리클럽에서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수상하신 여러분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모교를 빛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창간 18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대학 동문 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2010년 본 대회를 창설했다"며 "이후 해마다 행사의 격을 높여온 가운데 올해 제14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대학동문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뿌리를 내렸다. 참가 선수 여러분의 모교를 위한 고군분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든든한 후원으로 대회를 이끈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경기를 끝낸 동문들을 만나니 아직 경기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며 "모든 선수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진심 어린 도전 정신에 감동을 받았고 동문 여러분들도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남으시길 바란다. 본 대회가 잘 마무리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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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 권오준·박기안 선수가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송의주 기자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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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 강성숙·이경옥 선수가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송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