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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측 “일진·학폭 활동에 가담 NO, 법적으로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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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9. 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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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김히어라/제공=넷플릭스
배우 김히어라 측이 학교 폭력 및 일진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에 대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나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

김히어라 측은 "이번 추측성 보도와 이어지는 사실이 아닌 의혹들에 대해 면면히,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다"면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 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는 멈춰줄 것을 당부하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히어라 역시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저는 미성숙한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던 학생도 아니었다. 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저의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모를 정도로 무지했다. 하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15살이었던 그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인정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 이렇게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고 전했다.

김히어라는 "다시 한번 저로 인해 지금 이순간에도 상처받았을 분들에게 사과를 드린다. 또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순간에도 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타인의 삶과 고통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더욱 조심하고 성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히어라는 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상지여자 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클럽인 '빅상지(Big+상지)' 멤버로 활동했으나 폭언이나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빅상지'는 갈취와 폭행, 폭언 등 학교폭력 가해 집단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알려졌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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