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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야구전문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에 따르면 김하성은 감독·스카우트·관계자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뽑은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 2루수' 수비 부문 1위에 올랐다. 전문가 집단이 볼 때 현 최고 2루수 중 한 명은 김하성이라는 평가로 해석된다.
김하성에 이어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가 이 부문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아지 알비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였다.
김하성은 수비로 얼마나 점수를 막았는지를 보여주는 DRS(디펜시브 런 세이브)에서 +14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 내야수 중 8위다. '2루수 DRS' 기준으로는 +8로 전체 2루수 중 5위를 달리고 있다.
김하성은 유격수 출신으로 수비와 허슬 플레이만큼은 정평이 나 있다. 작년에는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들기도 했다.
올해는 팀 사정상 대부분 2루수로 기용되고 있는데 이 같은 현지 평가에 힘입어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도 가능해졌다는 장밋빛 전망이다. 2023시즌은 타격까지 돋보여 전체적으로 강인한 인상을 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1번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에 그쳤다. 올 시즌 7번째 한 경기 3삼진을 당한 가운데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1(472타수 128안타)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3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1-5로 무릎을 꿇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