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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ㆍ김민재 등 완전체 훈련, 클린스만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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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9. 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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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전 앞두고 훈련 박차
훈련하는 축구 국가대표팀<YONHAP NO-1971>
남자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웨일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6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유럽 원정길에 오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웨일스와 평가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대표팀 감독은 최근 비판에 "감독의 숙명"이라며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라고 재확인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의 1차전을 웨일스와 벌인다. 대결을 앞두고 6일(현지시간) 처음 완전체 훈련을 소화했다. 웨일스전은 7일(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45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주장 손흥민과 김민재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대표팀 멤버들이 모여 손발을 맞추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클린스만호는 출범 후 4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초조해지는 시점에서 유럽 원정에 올라 현재 컨디션이 좋은 유럽파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3월 2연전(우루과이 1-2 패·콜롬비아 2-2 무)과 6월 2연전(엘살바도르 1-1 무·페루 0-1 패) 등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지도자가 대표팀을 맡은 뒤 4경기째 승리가 없는 것은 클린스만 감독이 처음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판은 감독의 숙명"이라며 "비판 자체가 나를 괴롭히지는 않는다. 비판을 통해 팀이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봤다. 나는 우리 대표팀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진정한 평가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팀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팀과 동료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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