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구미 세계관, 팝업스토어 곳곳서 확인
"새로 세계관 담은 스토리 전파…해외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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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은 단순히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진 않았다. MZ세대(1980~2004년 출생)와 소통하고 새로구미의 세계관을 알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회사는 9개월간 팝업스토어 준비 과정을 거쳤다.
새로를 보면 '257'이라는 숫자를 볼 수 있는데, 해당 숫자는 새로가 탄생한 강릉공장 인근에 위치한 강릉 동대굴의 주소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257'에서 따왔다. 새로가 이 강릉 동대굴에서 기원한다고 설정했다. 새로02-57도 서울 지역 번호 02와 동대굴 지번 주소 257을 합친 뜻이다. 실제 롯데칠성 강릉공장과 동대굴 지번 주소 간 직선거리는 17㎞ 이상 떨어져 있는데, 차로 30여분간 이동하면 도착한다.
롯데칠성이 만든 새로구미의 세계관을 확인한 후 이번 팝업스토어에 가면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팝업스토어 곳곳에 새로구미의 세계관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그대로 옮겨놓진 못했지만, 특징이 되는 부분은 곳곳에 녹아있다.
세계관은 단순하다. 본래 1000년간 사람의 간을 먹는 구미호였지만, 현재는 회개해 간담췌 전문의로 살아간다는 게 주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새로구미는 흔들릴 때마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257"을 외치며 마음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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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새로구미의 아이템을 착용하고 구미호로 변하는 것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움의 방'으로 이어진다. 방문객이 직접 부채, 머리띠, 탈 등 아이템을 골라 360도 카메라가 비치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곧바로 '비밀 계단'에 꼬리가 있는 곳을 보게 된다. 개인이 촬영할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곳이다.
그리고 '순수함의 방'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새로구미의 집을 작게나마 만들어 전시했다. 소주잔 바로 위를 보면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깊은 동굴'도 새로구미의 생일상을, '새로 저장고'에선 새로구미가 1000년 동안 모아둔 저장고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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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새로구미의 답례품' 공간이 있다. 여기엔 50여가지 새로구미 굿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인데 완구류, 인형, 다도 세트 등이 있다.
앞으로 회사는 새로의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를 알리고, 굿즈 확대를 통해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새로구미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컨텐츠는 1개월 여만에 10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덕분이다.
해외 진출도 밝혔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현재 '처음처럼'과 '처음처럼 순하리'를 포함해 '새로' 해외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중국을 포함해서 총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앞으로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새로를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