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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르캐시미어, 10주년 맞아 브랜드 리뉴얼…‘순환 패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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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3. 09.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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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캐시미어_23FW_캠페인_이미지 (1)
르캐시미어 23FW 캠페인 이미지./제공 =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지속 가능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가 사업 개시 1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르캐시미어는 몽골에서 자연적으로 채취한 염소털 단일 소재를 활용해 리사이클 캐시미어 원사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 회사인 '큐티스 바이오'와 협업해 합성염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염색 공법을 개발하는 등 패션의 선순환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르캐시미어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로고와 색상, 패키지 등 브랜드 전체에 변화를 준다.

로고는 순환을 상징하는 타원과 확장성을 나타내는 직선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했고, 색상은 브랜드의 모태인 몽골의 푸른 하늘을 담은 블루, 따뜻한 대지를 나타내는 브라운을 조합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본질적 가치를 표현했다. 또한 포장재는 재생 가능 소재인 폴리백을 사용했다.

르캐시미어는 올해 FW(가을·겨울)부터 리브랜딩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은 캐시미어 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에센셜(Essential) △슈미어(Schmere) △재생 캐시미어(Recycled Cashmere)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르캐시미어 관계자는 "출범 10주년인 올해는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향후에는 캐시미어를 넘어 면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의 범위를 넓혀 진정한 순환 패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캐시미어 상품은 국내에서는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을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연내 미국에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도 계획 중에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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