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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2일 오전 충북 오송의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대강당에서 개청 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다가올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고, 만성질환 등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이날 개청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질병청은 2020년 9월 12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청으로 승격됐다. 본부에서 청으로 승격하며 감염병과 관련한 정책·집행 기능을 실질적 권한을 갖고 수행하게 됐다. 감염병 정책 결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향상되고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갖췄다.
지 청장은 먼저 "올해 코로나19의 위기단계 하향에 이어 감염병 등급 조정으로 국민들께 안전한 일상을 돌려 드리는 단계로 접어들게 된 것은 직원 모든 분들의 희생과 노력 속에 가능했다"며 전 직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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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청장은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했다. 지 청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건강 유해 요인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와 관리 기능이 시너지 될 수 있는 그런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 업무에 포함된 모든 분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전문성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소통도 강조했다. 지 청장은 "부서간, 본청과 소속기관,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 전문가, 관련 단체·기관과 적극 소통하자.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께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책무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질병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청이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했다. 질병청의 새 슬로건은 '건강한 동행 국민과 함께 하는 질병관리청'으로 국민의 건강과 일상에 질병청이 동행자로서 함께하며 감염병과 만성 질환을 포함한 일상 속 모든 건강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 외에도 기념식에서는 개청 기념 음악회,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