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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개사의 기업경영분석을 13일 발표했다.
2022년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74조5000억원으로 2021년 69조1000억원보다 5조4000억원 늘었다. 제약(37조7000원)과 의료기기(19조원) 분야의 매출액이 전년 보다 12% 이상 증가하며 보건산업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화장품 매출액은 17조8000억원으로 2021년보다 9000억원 감소했다.
기업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매출이 크게 올랐다. 보건산업 중소기업은 지난해 25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6.1%가 올랐다. 중견기업은 38조2000원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했다. 반면 대기업은 11조3000억원을 기록해 2021년보다 1.6% 감소했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연구개발비증가율(7.7%)은 전년(11.6%) 대비 감소하였으나, 연구개발집중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는 5.9%로 전년(5.9%)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영업이익률(12.8%)과 세전순이익률(11.2%)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나 3년 연속 10%대 비율을 유지했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은 48.9%로 전년(53.7%) 대비 감소했다. 차입금의존도는 10.3%로 전년도 수준(10.2%)을 유지하면서 재무구조의 안정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 규모가 큰 제약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2021년 48.1%에서 2022년 50.0%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