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 BSC 시즌 9 4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가며 40점을 넘기고 베로니카 세븐과 1점 차로 2위를 기록했다.
22일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9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BSC 시즌9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2를 앞두고 선수단이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다.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 합산 40점을 넘긴 팀이 치킨을 획득하면 대회가 즉시 종료된다.
4매치는 태이고에서 시작됐다. 베로니카 세븐이 40점을 가장 먼저 넘겼고, 치킨을 획득하면 경기는 끝난다. 경기 초반 고앤고 프린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빠르게 탈락했다.
4페이즈 베로니카 세븐은 북쪽 외곽지역에서 다나와 '로키'에게 걸리며 압박당했고, '서울'의 백업이 더해지며 무너졌다. 서쪽에서 동시다발 싸움이 벌어졌다. 이 교전으로 2위 젠지가 이터널 스타라이트에게 제압당하며 40점을 채우지 못하고 37점으로 탈락했다.
TOP4에는 이터널 스타라이트, 다나와, 이글 아울스, 광동 프릭스가 남았다.
다나와는 차근차근 킬 포인트를 올리며 40점을 넘겼고, 이터널 스타라이트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다나와는 수적 유리함과 정교한 샷이 뒷받침되며 교전에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