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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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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9. 22. 10:24

지역 예선 거쳐 37개팀 1032명 열띤 경연 펼쳐
2023.9.21.(목)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대회에서 초등
/소방청
소방청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천광역시가 후원했다.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37개팀(유치부 19팀, 초등부 18팀), 1032명(유치부 520명, 초등부 510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유치부에서는 광주 해솔유치원이 '임금님과 119'곡에 맞춰 예쁜 율동과 소방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 뭉클한 감동을, 초등부에서는 경남 수월초등학교가 '대한민국 소방관'이라는 곡으로 가창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2팀에게는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금상(안전원장상)·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등 총 36팀과 지도자 18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안전'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가치임에도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친근하고 즐거운 생활 속 안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가 널리 울려퍼질 수 있도록 경연대회 운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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