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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차관 “추석 연휴 택배 종사자 과로없도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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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9. 22. 15:13

백원국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금천구 CJ 물류센터에서 택배 집배송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국토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2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관악 서브터미널을 찾아 추석 대비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배송과 종사자 안전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택배 물동량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택배를 이용하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임시인력을 충분히 투입하는 등 차질 없는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종사자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심야배송 제한과 휴식보장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가 발생치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추석 특별관리대책 기간 중에는 지연배송에 따른 책임을 택배 종사자에게 지우지 않는 점을 감안해 심야배송 등 무리한 작업을 삼가고 근무 중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정부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택배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택배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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