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재차관, 우크라 재건 韓기업 참여 범정부 협력 당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27010016384

글자크기

닫기

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9. 27. 06:12

김병환 차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관계부처 회의 (4)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9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우크라이나 개발 지원·협력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자국 경제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던 점을 들어 기술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의 참여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가 되는 것이므로 수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개최된 1차 회의 이후 부처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정부는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한국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