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전적으로 뒷받침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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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김기현 대표는 강서구 개화산 호국충혼위령비를 참배하고 강서구 보훈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1년 남짓한 구청장 재임 기간에도 보훈 가족을 챙기는 데 앞장서서 활동했다"며 "내년에 좀 더 잘 되려면 일을 해야 한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김 후보의 선거 슬로건인 '빌라를 아파트로', '첫날부터 속전속결' 등을 언급하며 "당 지도부가 전적으로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전 강서구 구암근린공원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지역 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선거 지원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재·보궐 선거는 여론조사라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다"며 "투표율이 문제다. 자기편을 얼마나 투표장에 가게 하느냐가 승부의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라는 데이터에 현혹되지 말고 공약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주민들에게 잘 설명하고, 우리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한 분이라도 더 투표장에 갈 수 있게 설득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