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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향군들은 자유민주주의의 보루라고 하며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으로 자유·평화·번영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을 맞아 전국의 읍·면·동 회장들이 총력안보 결의대회를 통해 대국민 안보의식을 확산하고 향군의 조직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최대 안보 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한미동맹 강화 지지 등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 재향군인회에서는 신상태 향군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 회장, 시·군·구 회장, 읍·면·동 회장과 해외지회장 등이, 정부에서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송파구가 지역구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