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끝나니 쇼핑대전이”…쿠팡·SSG닷컴·위메프, 가을 할인전

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커머스업계가 할인전에 돌입하다. 가을을 맞아 패션과 아웃도어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쿠팡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아웃도어&스포츠 가을 빅세일' 할인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캠핑, 등산, 낚시, 스포츠잡화, 자전거 분야의 상품을 폭넓게 준비했다.

원터치 텐트, 랜턴, 캠핑그릴, 캠핑의자, 등산용품, 전기자전거, 자전거용품, 카카오프렌즈골프 캐디백 등 5200여 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브랜드는 웨버, 코베아, 카즈미, 크레모아, 스노우라인, 노마드, 버팔로, 락브로스, 카카오프렌즈 골프, 볼빅 등 70여개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캠핑 브랜드만 15개가 참여해 지난해 열린 동일 행사보다 선택폭이 2배로 넓어졌다. 각 브랜드의 대표상품은 별도로 마련한 '브랜드관'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은 구매 금액대별로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오는 8일까지 최대 80% 할인하는 '추추(秋秋)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 이후 진행하는 첫 대형 행사로, 가을맞이 F·W 시즌 신상품 및 할인쿠폰, 청구할인 혜택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쇼핑 수요를 공략한다.

먼저 스포티앤리치·에스티로더·빈폴키즈·뉴발란스·LG전자·나이키·모던하우스·압타밀 등을 할인, 적립해준다.

가을맞이용 추천 상품으로 올리브데올리브·마리끌레르·미소페가 단독 혜택을, 루이까또즈·메트로시티·키엘·케라스타즈·마녀공장은 신상품을 선보인다.

엄선한 백화점 프리미엄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트렌치코트, 트위드 재킷, 레더 점퍼 등을 최대 30% 할인하며, '골든듀' '골든구스' '토리버치' 인기 상품을 가져왔다.

할인쿠폰 발급으로 가격 혜택도 높인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일반 회원에게는 8% 장바구니 쿠폰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회원에게는 10% 장바구니 쿠폰을 발급한다.

위메프는 오는 7일가지 10월 '위메프데이'를 열고 시즌 상품 및 생필품 등을 모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10월 '위메프데이'에서는 우유·생수 등 생활 필수품부터 미리 준비하는 겨울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모든 고객에게 행사 쿠폰을 지급하고 카드사 중복 적용까지 할 수 있다.

MD가 엄선한 핫딜을 판매하는 '슈퍼위메프데이'에서는 '폴햄 알래스카 보아쉘파 후드'와 '유후몰 구름시나모 내복세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기존 하루만 진행하던 '타임특가'는 행사 내내 운영한다.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에서는 판매량을 중심으로 13개 카테고리별 주요 아이템을 특가 구성했다.

금액대별 '포인트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상품 결제 금액을 합산해 1만·3만·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상당의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