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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훈(31·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26·상무), 김종호(29·현대제철)로 구성된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0-23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 종목 대회 2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은 컴파운드 양궁이 도입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일군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인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인도 선수들은 9점도 거의 쏘지 않은 10점 퍼레이드를 지속했다. 좀처럼 실수가 없는 인도 선수들이 실력으로 한국을 압도했다. 한국도 9점 밑으로 떨어지는 슛이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인도가 워낙 잘했다.
주재훈은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전날 혼성 단체전(혼성전)에서도 은메달을 얻었다.
한국 컴파운드 양궁 간판이었던 김종호는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감했다. 컴파운드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는 양재원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의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차이는 활로 구분된다. 리커브는 전통적인 활을 쓰고 컴파운드는 도르래가 달린 기계식 활이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리커브만 채택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