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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게 요청해 받은 '코로나19 초과 사망자 수(통계청 인용자료)'에 따르면 2021년 35주(2021년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부터 과거 3년 최대 사망자 수를 초과하는 사망이 올 2월 4일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초과 사망은 특정 시기에 통상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망 건수에 추가된 사망을 말한다. 초과 사망자 수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사망자뿐 아니라 보건·의료체계 부담 등 간접적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도 포함된다. 초과 사망은 과거 3년간 최대 사망자 수를 기준으로 잡는다.
초과 사망자는 초과 사망의 경향성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시점인 2021년 35주(8월 29일∼9월 4일) 30명이 생긴 후 연말까지 1만8명이 발생했다. 지난해는 5만2410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고, 올해는 5주(2월 4일)까지 2822명이 초과 사망해 총 6만5240명에 달한다.
국내 초과 사망자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비교해서 훨씬 낮았다. 올해 5월 말 기준 국내 누적 초과 사망률은 6.86%로, 미국(12.57%), 이탈리아(10.8%), 영국(9.95%)보다 낮다.
질병청은 우리나라는 유행 상황별 효과적 대응으로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는 등 해외 주요국보다 상대적으로 대규모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평가했다.
정춘숙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와 구조적인 원인을 진단해 새로운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질병청은 내년부터 코로나19 유행 시기 초과사망 감시 등 연구를 위한 용역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