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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우 교수 연구팀은 네이처 메소드(Nature methods)지에 그동안 유전자 분야에서 밝혀내지 못했던 모자이크 돌연변이 검출 방법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및 보건복지부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모자이크 돌연변이는 부모로부터 유전되지 않고, 수정란 또는 태아 시기에 발생하는 돌연변이로서 몸 여러 곳에 불규칙하게 퍼져 다양한 암과 유전질환을 유발한다. 1세대 유전질환을 비롯한 각종 뇌·신경질환, 암 질환, 신체 노화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모자이크 돌연변이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모자이크 돌연변이는 1%에도 못 미칠 정도로 미세하게 존재해, 몸 안의 어느 곳에서 어떤 형태로 퍼져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모자이크 돌연변이 검사가 가능한 물질을 제작했다. 연구진은 평가 결과 돌연변이의 빈도와 형태에 따라 사용해야 할 최적의 활용법과 조합을 개발해 기존 대비 약 30% 이상 정확성을 끌어올렸다. 또 개발한 분석 방법을 적용한 검사 결과 자폐증, 조현병 및 뇌전증 환자의 체내 모자이크 돌연변이를 더욱 정확히 찾아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김상우 교수는 "정확한 모자이크 변이의 검출을 통해 인체의 발달과 노화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전까지 유전적 원인을 알 수 없던 많은 질병 치료에 더욱 정확한 유전자 정밀의료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