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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 분야 중동 진출 첫 발판…사우디 규제기관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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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10. 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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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박성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계기로 한국이 사우디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식의약 이슈 발생 시 국제무대에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사우디 현지에서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식·의약 규제기관(SFDA)과 식품·의료제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중동 지역 국가와 최초의 식·의약 분야 MOU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OU 체결에 따라 양국은 △식품·의료제품 분야 규제 체계, 과학적 평가 등 정보 교환 △공동연구, 교육, 정례회의 등 교류 추진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 AI(인공지능)·디지털 등 첨단 기술 바이오헬스 분야 협력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향후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추가 논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식·의약 허가·관리, 의료제품 공급, 인공지능·바이오 등 혁신기술 분야 규제와 행정절차 관련 협력을 통해 양국 정상이 합의한 첨단 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우디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중동의 다른 규제기관들과도 다각적 협력관계를 모색·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의약품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식·의약 규제시스템과 글로벌 진출 지원 시스템을 혁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K-식품과 K-의료제품이 해외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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