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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립 공중보건 센터장과 몽골의대 감염내과 의료진 3명은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종구 의학한림원 위원장,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을 만났다.
몽골의대 의료진은 의학한림원에서 주관하는 동북아시아 보건·안보 대비 협력 프로그램 참석차 방한 중이다. 이들의 질병관리청 방문은 몽골 측에서 자국 1차 의료 기관(보건소 등)의 감염병 진단, 예방, 치료 등 질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우수한 감염병 관리 체계와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양측은 △질병청 조직현황 및 발전과정 △코로나19 대응 △예방접종·진단·역학조사 △성병 감시체계 △위기소통 △만성질환 등 국내 질병 관리 체계를 공유했다.
또 몽골 의료진들에게 국내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Emergency Operation Center)을 소개하고,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싱가포르, 태국, 두바이 보건부 방문에 이어 이번 몽골의 보건 인력 방문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경험과 우수한 감염병 관리 체계 공유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감염병 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감염병 대응 분야의 글로벌 공조가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