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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시 제품은 행당시장 '삼맛호오떡'의 '씨월드 호떡', 같은 시장 '수제비 먹는 닭갈비'의 '양념 닭갈비'와 '바지락 수제비', 망원시장 '바삭마차'의 '왕 등심 돈가스', 면곡시장 '장수 닭한마리'의 '고사리 닭개장', 대조시장 '서울 지짐이'의 '오징어 비빔 쫄면' 등 6종이다.
최종 선정된 5개 점포는 현대그린푸드와 서울시 전통시장팀이 전통시장 내 식당으로부터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평가·종합평가 등을 거쳐 선발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제품화하기 적합한 메뉴가 많은데도 HMR 제작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식당이 많다"며 "선발된 식당 5곳과 현대그린푸드 식품 전문가가 식품 조리·위생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재희 수제비 먹는 닭갈비 대표는 "우리 가게 손 수제비 반죽을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했는데 현대그린푸드의 제면공정으로 얇은 생수제비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