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레일, KTX 광명역에 ‘로봇 역무원’ 도입…길 안내·짐 운반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01010000116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01. 09:14

로봇역무원
KTX 이용객이 광명역에 위치한 로봇 역무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코레일
KTX 광명역에 '로봇 역무원'이 등장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길 안내와 짐 운반을 돕는 '로봇 역무원 서비스'를 KTX 광명역에서 한 달 간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로봇 역무원은 △자율주행 △장애물 자동 회피 △3차원 공간 감지 △충전 시 자동복귀 등 기능을 갖췄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1대씩 위치해 도움이 필요한 이용객을 지원한다.

길 안내를 받으려면 열차승차권 QR 코드를 인식시킨 후 화면에 표시된 목적지를 선택하면 된다.

짐 운반은 코레일톡 앱으로 로봇을 호출하고 지정된 장소까지 찾아온 로봇 몸통에 짐을 실으면 '길 안내'와 같은 방식으로 움직인다.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호출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향후 '연계교통 안내' 등 기능을 추가해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인공지능 등 첨단 IT 기술을 철도 현장에 과감히 도입하고 교통약자도 보편적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