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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영국 ‘AI 안전성 정상회의’ 화상 참석…‘디지털 권리장전’ 의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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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11. 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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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대회 퍼포먼스 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공정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라는 문구를 들고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일(현지시간) 영국 블레츨리 파크 에서 열리는 '1차 AI 안전성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국 정상들과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대통령실이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제사회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자는 영국 수낙 총리의 제안으로 개최됐다.

수낙 총리는 그간 AI와 디지털 관련 글로벌 규범과 거버넌스 구축을 국제적으로 주도해 온 윤 대통령에게 참석을 요청했다.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되는 AI 안전성 정상회의는 정상급 회의와 장관급 회의 두 가지로 나눠서 진행된다.

정상급 회의는 2일 차에, 장관급 회의는 1~2일 차에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2일 차에 개최되는 정상급 회의에서 주요 토론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뉴욕대, 소르본대, UN 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디지털 심화 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필요성을 제언하면서 국제사회에 연대해야 함을 전 세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조해 왔다.

우리 정부역시 지난 9월 AI와 디지털에 대한 윤 대통령의 철학을 반영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국제 규범 정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국제기구 설립 추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미를 각국의 정상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정부와 영국 정부는 '미니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미니 정상회의는 1년 뒤에 개최될 2차 정상회의에 앞서 1차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 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목적의 회의로 6개월 뒤 열린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글로벌 디지털·인공지능 규범 정립에 대해 국제사회와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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