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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베트남 의료기기청과 8일 서울에서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방한은 지난 6월 식약처가 베트남 보건부를 방문해 이루어진 국장급 양자 회의의 후속 조치다.
식약처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알리고 베트남의 새로운 의료기기법령 제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선도자로서 베트남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베트남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갖고, 양국 의료기기 기술 동향과 시장 현황을 소개하기 위한 기술 워크숍도 마련했다. 또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의료기기통합관리시스템)도 소개한다.
베트남 의료기기청 관계자는 이번 방한 기간(5~10일) 중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질병 진단·예측·치료 등을 지원하는 의료AI 소프트웨어 '닥터앤서 2.0'의 시연을 참관하고, 닥터앤서 1.0 진행 현황 등을 소개받는다.
채규한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2021년 17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 28억 달러로 매년 10.5%의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 회의의 정례화를 추진해 양국 간 규제를 조화하는 등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