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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국가 해법 주장 中 팔 평화 위해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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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11. 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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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외교부 대변인 강조
중국이 11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순회 의장국으로서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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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중국의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신화(新華)통신.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팔레스타인의 평화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안보리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가능한 한 빨리 책임과 의미 있는 조치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완화하고 민간인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국제 사회와 함께 갈등을 조정하고 긴장을 완화할 것"이라면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두 국가 방안'의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바탕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별도의 국가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안을 갈등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한 중국다운 발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왕 대변인은 더불어 "팔레스타인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하고 가자지구에서 재앙적인 인도주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이런 참극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왕 대변인은 지난 2일에도 11월 안보리 일정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문제를 꼽은 바 있다.

중국의 두 국가 방안 해법은 외견적으로 볼때 상당히 중립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을 하는 서방 국가는 거의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당연히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후견국을 자처하는 미국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하고 있다. 반면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대부분 중동 국가들은 찬성하고 있다. 중립적인 주장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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