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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현재 당국에 의해 례지(劣迹·품행 불량) 연예인으로 분류돼 있다. 원칙적으로는 중국 내에서 그 어떤 공식 활동도 하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그녀가 최근 중국과 가까운 한국 등으로 눈을 돌리면서 해외 활동에 주력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과거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단언해도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 개봉한 동성애 소재 영화 '녹야'의 흥행 성적만 단적으로 살펴봐도 좋다. 첫날 관객이 고작 2000여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0일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이 고작 1만명에 그쳤다면 더 이상 기대를 하는 것도 어려울 듯하다.
그녀는 이제 40대에 접어들었다. 전성기를 지나고 있다고 해도 좋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롱런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흥행 실패라는 덫에 걸렸다. 게다가 국내 활동의 재개는 요원하기만 하다. 분위기로 보면 영구 퇴출될 가능성도 높다. 그녀에게 봄날은 이제 오지 않을 것이라는 중화권 연예계 소식통들의 우려는 괜한 게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