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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 상은 안면성형외과 분야의 미용 수술 또는 비수술 미용 기법에 크게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교수는 동양인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김 교수는 누네안과병원 성형안과 과장이자 서울대 명예교수로, 성균관 의과대학과 삼성서울병원 안과 과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APAO 공로상, 2018년 AAO 시니어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지난 12년 동안 AAO 지도 과정인 '아시아 환자의 눈꺼풀 성형 탑'의 수석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아름다움의 기준을 이해하고 안검 성형 후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수술을 지속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