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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월드리더십 선도…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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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11. 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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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고령화·팬데믹·기후변화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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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0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건강도시'를 위한 감염병, 만성질환 등 질병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이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보건·도시 분야 국제회의 개최로 '보건·의료 선진국'으로서 월드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기후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찾아보는 연대의 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서 세계 보건을 위협하는 거대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Addressing mega risks on global health)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지 청장은 기조연설에서 "고령화, 팬데믹, 기후변화 등 다양한 위험에 대한 대비와 대응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도시프로젝트의 방향 설정이 필요하고,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사업들이 건강도시프로젝트와 최대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건강세션을 개최하고 여러 분야에서 발표, 패널 토의에 참여한다. 또 만성질환 관리와 감염병 대응에 대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건강도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질병청은 황호평 만성질환관리과장이 지역사회건강조사 및 건강격차 해소 사업과 같은 한국 정책을 소개하고, 정통령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두 개의 세션에 참여하여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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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정 국장은 첫날 재난 대비와 비상 대응(Disaster preparedness and emergency response) 세션에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새로운 차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질병관리청의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계획을 소개하며, 둘째 날에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경험 공유, 국내외 팬데믹 대응 모범사례 소개, 향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거버넌스 개선방향을 내용으로 한 '팬데믹 극복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Governance innovation to overcome pandemic)'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또 이지원 희귀질환관리과장이 질병관리청이 수행하고 있는 희귀질환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지 청장은 "인천에서 개최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을 통해 팬데믹과 기후변화 같은 거대 위험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한국의 비감염질환과 감염병 관리에 대해 모범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세계 각국의 사례 공유를 통해 국가 단위, 지역 단위를 아우르는 글로벌 보건위기에 공동 대응체계 등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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