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따꺼 주윤발, 하프 마라톤 완주 기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0010012981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11. 20. 20:1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기록은 주목받을 수준 아니라고 봐야
그래도 나이 70대를 바라보는 것을 보면 대단
clip20231120201123
19일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저우룬파./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
따꺼(大哥·큰형)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홍콩 영화계 톱스타 저우룬파(周潤發·68)가 7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생애 첫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록은 대단하다고 하기 어려우나 그래도 나이를 감안하면 정말 대단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저우는 전날 홍콩에서 열린 제1회 홍콩-주하이(珠海)-마카오 대교 하프 마라톤에 출전해 2시간 27분 56초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2월에도 홍콩 스탠다드차타드 10㎞ 단축 마라톤을 완주한 적이 있다. 그러나 코스 길이가 두 배 이상인 하프 마라톤은 이날 처음 도전했다.

평소 조깅을 꾸준히 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달 한국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았을 때도 조깅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연히 그는 이번 대회에서 1만여명 가까운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면서 달렸다. 주변의 시민들 역시 그가 달리는 내내 "따꺼, 힘내세요" 하면서 응원을 보냈다. 이에 그는 일일이 "감사합니다"라면서 화답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완주 후에는 "목표한 기록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입장 역시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또 내년 1월 하프 마라톤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내 체력이 5시간 운동이 한계인데 풀코스는 어림도 없다. 하프 마라톤에 적당한 2시간30분이 딱이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정말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